유니세프는 1946년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 기구입니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직접 명시된 유일한 아동 권리 증진 기관이며, 1965년에는 노벨 평화상도 수상했습니다.
75년이 넘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고 각 나라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더욱 효과적으로
어린이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 190개 나라 및 영토 등 전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면서
재난 전후에도 한결같이 어린이 곁을 지켰습니다.
단 한 명의 어린이도 소외됨 없이.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 영양, 식수를 관리하여 위생, 교육,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작가 한상무(HAN, SANGMOOH) 2014년 유니세프 미얀마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베트남, 차드, 방글라데시 등 유니세프와 함께 현장 방문을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 삶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진심 어린 시선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포착하는 작가는 생생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통해 아동노동, 조혼, 식수 부족 문제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유니세프 사진가들을 심사해 수상하는 ‘올해의 유니세프 사진’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습니다.